여러분이 탈락하는 이유를 설명드리고자 이 글을 작성합니다.아마 탈락하는 유형은 크게 2가지로 압축이 되겠지요?1. 자소서에서부터 탈락2. 면접에서 탈락(내가 인적성 공부를 했는데도 탈락했다! 하시는 분들은꼭, 인성 체크를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이부분은 추후 말씀을 드려보도록 할게요)자소서 탈락과 면접 탈락과연 무엇이 원인일까요?단도직입적으로여러분 "자신" 을 제대로 못찾아서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겠습니다.지금까지 500분이 넘는 취준생분들과전화통화도 하며, 수업도 진행하며합격자분들, 탈락자분들을 보게됩니다.합격자분들에게는 공통점이 보입니다.스펙일까요?아닙니다.스펙은 상관이 없습니다.바로 "경험"에서 찾는 "나" 의 "질" 입니다.취준생 분들 굉장히 많은 경험을 하십니다.아르바이트, 인턴, 공모전, 실험프로젝트 등등등아마 자소서와 면접에서 나는 이런사람이다 라고표현하시고, 어필하시기 위해 하시는 걸 겁니다.한 번 순서대로 물어보고 싶습니다.1. 그 경험을 왜 했나요?2. 그 경험에서 그 선택을 왜 했나요?3. 그 경험에서 찾은 본인의 역량은 무엇인가요?4. 그 경험에서 찾은 역량을 직무, 회사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나요?"나" 에 대해 알기위해서제가 물어본 것과 마찬가지로회사는 저러한 것들을 물어보고,여러분은 경험을 통해 "나" 를 표현하시죠.그렇다면 어떤 것 부터 해야 맞을까요?먼저 내가 겪었던 경험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 내가 그 경험들 안에서어떤 행동, 선택, 성과를 얻었는가를 봄으로써내 진짜 역량을 찾는 것이 우선일까요맨 마지막 4번질문과 같이오? 직무역량은 이것이 필요하군,내 경험에서 그부분이 어디 나와있나 볼까?하면서 역순으로 경험을 바라보는 것이 맞을까요?당연히 1번이 맞겠지요?기획, 영업, 구매, R&D, 회계, 경영지원 등등 모든 부서에서는필요없는 역량이 없습니다.꼼꼼함이 비단 회계에만 필요할까요?R&D는 설계만 하니, 소통능력이 필요없을까요?(꼼꼼함, 소통능력 이렇게 한 단어로 표현하는 것도 지양해야합니다)모든 역량은 모든 직무와 연결 시킬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많은 여러분들은, 두번째 방법으로 시작을 하고 계십니다.첫번째 과정만 철저하게 선행된다면,"진짜 내 강점" 을 찾게 되며,제가 앞선 글에 설명드렸던"능력" 과 "역량" 을 구분하게 되며, 모든 경험속에서 나오는 일관된 "나" 의 가치관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이 과정을 저는 BRANDING 이라고 표현하는데요여러분이라는 "BRAND" 의 "가치" 를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혹시 OPIC 시험을 보신 분은 공감하실 간단한 예를 들어볼게요예를 들어 "애플" 이라는 단어를 가지고내가 "애플" 을 좋아하는 이유 를 생각해 놓은 뒤에어떤 질문이 들어와도EX)당신이 좋아하는 빌딩은 뭔가요?-> 저는 애플 본사를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애플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제가 애플을 좋아하는 이유는~이렇게 답변을 해 나갈 수 있습니다.이와 마찬가지로 저 "애플" 을"나만의강점" 으로 구성된 "가치관" 이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아마, 지금까지 해 오셨던예상질문 - 예상답변은하지 않으셔도 될 겁니다.자소서 -> 면접으로 이어지는 이 과정에서 신기한 것이 있습니다.합격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본인의 "일관된, 공통된" 본인만의 가치관을 경험들에서 발견하시고,그것을 바탕으로 모든 질문에 대답해 나가십니다.자소서의 질문에도 마찬가지이고,면접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질문에도 마찬가지지요그래서 여러분이 "잘 쓴 자소서" 라고 느끼는 것들을 보시게 되면다른 항목들인데도 불구하고"이건 확실히 한 사람이 쓴 것이 맞네"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있습니다.이게 너무 당연한 이야깁니다.본인을 소개하는 "자기소개서" 인데,항목마다 "본인의 가치관" 아래에서 나오는"나만의 강점" 으로 표현하는 것이 맞겠지요?그러나 어떤분들은항목항목별로 너무나도 잘 작성해도읽었을 때 항목별로 연결이 되지 않는다면그것은 "진짜 나" 를 찾지 못한 것이고운이 좋아 자소서에서는 합격할 수 있어도다시 또 면접준비를 하고,가치관, 나만의 강점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예상질문 - 예상답변으로 이어지는 형태의준비과정을 거치겠지요그럼 또 자소서와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되거나,같은 방향으로 갔다고 하더라도일관되지 못한 "진짜 나" 를 표현하지 못하기에면접에서 긴장의 떨림이 아닌,직무에 맞는 역량으로 포장하고직무에 맞는 역량을 부풀린 "가짜 나" 를 변명의 떨림으로 보여주게 되겠지요이렇기에,첫 스타트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자소서도 여러분이고,면접도 여러분입니다.BRANDING을 통해찾은 나를 자소서에 표현하시고면접관들이내가 이미 짜 놓은 "판" 을 통해나에게 질문하고,답변하도록 해보시기를 바랍니다.아마 합격률이 급상승 하는 여러분을 발견하실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