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많이 들어본 말이죠?취업은 자신감이다그런데, 이 자신감을 어떻게 장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찾기가 힘듭니다.자신감은 어디서 오는지 한 번 생각해 봅시다.자신감은 어디서 올까요?제가 항상 모든글에 말씀드리는, <자소서와 면접은 "나" 를 설득시키는 것>이라는 전제를 두고중요한 이유를 생각해봅시다.자소서에서 "글" 과 면접에서의 "대면" 으로 나를 설득시키는데 있어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 입니다.자소서나 면접이나 "나" 를 평가하는 평가자가 있을 것이고,피평가자인 여러분들은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 이구나 라는 공감을 불러일으켜야 합니다.그 공감이라는 것은 여러가지 요소에 의해 발현이 될겁니다.1. 비언어적 요소(표정, 태도 등이 풍기는 분위기)2. 답변의 논리 구조,3. 답변의 형태4. 순발력:등등 여러가지 요소가 있겠지요그런데 이것들을 갖추기 위해서, 또는 극대화 시켜서 전달하기 위해서는자신감이 필수요소일 겁니다.1. 비언어적 요소태도와 표정, 피치와 같은 비언어적 요소를 통해 호감이 가게끔 하려면자신감이 있어야겠지요?태도와 표정 같은 비언어적 요소는 결국얼마나 "응용" 을 할 수 있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이겠죠자신감이 없는 상태에서,지금 "답변"하기도 급급한 상태인데,표정, 태도, 말투 같은 것을자연스러운 상황마냥 "응용"하면서 진행 할 수 있을까요?2. 답변의 논리 구조 및 형태제가 말씀드리는 "답변의 형태" 라는 것은같은 말이라도 어떠한 단어로 어떻게 구성된 문장에 전달하느냐 입니다.이러한 부분을 보통 대부분의 분들은"암기" 로 해결하죠여기서 조금 더 발전하신 분들은"키워드" 로 해결하구요핵심은 "암기" 한 티를 내지 않으면서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것이겠죠?그렇기 위해서는 또한 자신감이 필요할겁니다.그리고, 본인 논리에 본인이 자신감이 없다면남에게 "나" 를 설득하려는 자소서와 면접에서압박질문 하나만 들어와도바로 풍선빠진 바람마냥 방향성 없이 흔들리게 될겁니다.3. 순발력 생각치 못한 곳에서 질문이 나왔다!2번의 답변의 논리 구조 및 형태와 완벽하게 분리할 수는 없겠지만이번에는 암기를 하지 않았으니"모르겠습니다" 또는순발력을 발휘해서 대답을 해 나가야 겠군요물론, 자신감이 필요하겠네요모르겠습니다 라는 말을 뱉더라도어떻게 뱉느냐에 따라 상대방의 반응은 충분히 다를 수 있습니다."아.. 그건 제가 모르..겠습니다" 와"사실 그부분은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제 꼼꼼함에서 더 꼼꼼해질 필요가 있다는 것도 방금 느꼈습니다"( ▲ 이미 본인에 대해서 철저히 알고 있는 상태(자신감) 이 있어야 아마 이런말이 나올 수 있을겁니다)는 받아들이는 상대에게 다른 인상을 심어줄 수 있겠죠물론 뭐.. 둘다 마음에 들지 않는 면접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사람은 모두 다르니까요)P.S 여기서 자신감이라는 것을 곡해 하시는 분이 있을 수도 있는데,(예를들면, 자기 논리가 맞다고 박박 우기거나, 우렁찬 소리로 대답을 한다거나, 자랑을 한다거나)▲ 이런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본인에게 당당하자 라는 이야기 입니다.그럼 초쌤 그래 알겠다, 자신감이 중요한건 알겠는데어떻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건데?그래, 어떻게 본인에게 당당해질 수 있는데라고 궁금증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1. 생각의 정리생각의 정리가 되어있어야 합니다.이 생각의 정리라는 것이 정말 애매한 말이기에조금 더 명확히 하고자어떤 부분에서 생각의 정리를 해야 하는지 말씀드려보자면"본인의 경험" 에 대해서더 나아가"본인의 경험 안에서 했던 본인의 행동" 에 대해서더 나아가"본인의 경험 안에서 했던 본인의 행동으로 얻었던 결과" 에 대해서더 나아가"본인이 경험 안에서 했던 본인의 행동으로 본인이 얻을 수 있었던 역량" 에 대해서샅샅이 알아야 합니다.표면만 아는 것이 아닌"왜" 와 "어떻게" 를 지속적으로 던지며그리고 그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마치 그 상황에 놓인듯이상세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그 때의 "내" 가 되어야 합니다.내 경험에 대한 위와 같이 하지 않은 상태로직무분석, 회사분석을 엄청나게, 실무진 보다 더 알 정도로 했다고 해봅시다.회사에 관련된 모든 질문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해봅시다.과연 자소서와 면접에서 원활히 합격할 수 있을까요?"여러분" 이 입사를 하는 것입니다."여러분" 의 경험을 보여주는 것이고그 경험에서 나온 "나" 를 보여주면서"나" 는 이러한 강점을 가지고 있기에, "이 직무에서 이렇게 강점을 발휘하고 싶다" 라는 식이 되어야 상대방도 공감하지 않을까요?지금 여러분들이 보통 하고 있으신 흐름인직무에 대해서 엄청나게 분석을 한뒤그 이후에 나를 바라보고"내가 지원하는 직무에서 필요한 강점인 XX" 를 "내 경험의 이 부분에서 가지고 있다"로 생각의 정리를 해 나가신다면"어딨냐, 이 직무에서는 XX이게 필요하다는데, 내 경험에서 XX 이게 어딨을까?" 라고 하며본인의 경험안에서 숨어있는 진짜 강점은 놓친 채 다른 강점을 어필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그렇게 되면 기존의 강점보다 상대적으로 작아진 내 강점을 바라보며 자신감을 잃게 되며본인이 생각해도 억지로 찾아낸 본인의 경험속 본인의 역량을 생각하며"이걸 누가 좋아할까".. 라는 생각이들 확률이 증가할 겁니다.2. 강점 키워드화의 지양여러분께 물어보겠습니다.오바마와 트럼프같은 미국 대통령이라는 "리더" 의 위치에서같은 "리더십" 을 발휘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두 대통령의 리더십은 분명히 다릅니다.뭐가 달라?라고 질문을 한다면가장 간단한 답변은 이 것일 겁니다." 그 사람들 해 온것들을 봐봐"분명히 두 대통령의 다른 리더십은두 대통령이 행해왔던 여러 상황들즉, "경험" 에서 발현이 되었겠죠마찬가지입니다.여러분들의 리더십, 창의력, 순발력, 책임감, 문제해결력, 소통력 등등흔히 키워드로 정리하시는 모든 역량들은다른 사람들의 리더십, 창의력, 순발력, 책임감, 문제해결력, 소통력과 모두 다릅니다.여기서 문제가 생기는데,<본인만의 역량> 을 말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면접이나 자소서에 흔히 표현하는<내 역량은 책임감인데,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이렇게 되었어요>라고 이야기 한다면평가자에게"내 역량은 <책임감> 인데, 어떤 책임감인지는 경험을 서술해 놨으니 당신들이 읽으면서 알아봐라" 라는 것이 되겠지요이렇게 역량을 키워드로만 정리를 해놓다 보니역량을 얘기하려면 무조건 경험을 다 얘기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되고- 구구절절 얘기하는 본인을 발견하게 되고- 면접관의 표정이 좋지 않아지는 상황에 직면하며- 자신감이 떨어지고- 어떻게든 다른 역량을 어필을 하려 다른 경험을 또 구구절절하게 말하는악순환이 반복되겠지요① 내 역량을 "문제해결력" 으로 키워드화 했다고 생각해봅시다.영업이라는 직무에 연결을 시킨다고 한다면<영업은 고객에게서 어떤 요청이 올지 모르기에, 문제해결력이 필수입니다.>라고 대답을 하는 것과 밑의 ②번과 비교를 해 볼까요?② 경험을 해부하고 도출한 나만의 문제해결력이 <예산의 추가 투입없이 주어진 자원 안에서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되, 단계별 RISK를 예측하면서 회피해 나가는 것> 이라고 해봅시다.영업이라는 직무에 연결을 시킨다고 하면<고객의 요청을 해결함에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우선 그 요청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방법중 예산의 추가 투입이 없는 방향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또한 예산 투입이 되지 않아 발생할 RISK 가 분명히 있을 수 있으니 전체 흐름안에서 문제발생 요소들을 점검하고 예방함으로써 요청을 무사히 사내 유관부서들과 해결하겠습니다>라는 식으로까지 연결을 시키는 것과는조금 다른 느낌이겠지요조금 더 응용된 표현도 가능할 것이구요이것이내 강점을 정확히 알고, 키워드화를 하지 않고 -> 직무 분석을 한 뒤 ->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을까 생각하는 과정의 강점입니다.또한 저렇게 대답한 이유는 분명히 내 경험에서 가져온 강점을 가지고 이야기 한 것이니<그럼 본인은 그렇게 해결한 적이 있어요?>라는 질문에도답변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겁니다.여러분의 경험은 이미 정말 값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