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트는제가 드리는 말이 아닌,실제 합격자가 전하는 말을전달해 드립니다.좋은소식 에도 올렸지만,참고해서 준비하시면 도움이 될 내용이기에이곳에 별도로 게시합니다.자기자신에 대한 이해와 직무에 대한 이해 두 가지 모두 중요하지만자기자신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직무에 대한 이해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적어도 저는 그랬습니다.단순히 마케팅 홍보쪽이 맞겠지라는 추측으로 시작한 작년 하반기는서류는 어찌어찌 통과해도 면접에서 결국 빈틈이 드러나더군요.하반기 종료 후 잡스런공간을 찾고 쌤들로부터 정신개조(?)를 받았습니다.자기자신에 대한 이해는 초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듭니다.저도 한 가지 경험을 잡스런 쌤들의 분석틀에 따라 정리하는데 일주일이 걸린 적도 있습니다.그렇지만 한번 그렇게 해놓으면 제가 어떤 직무에 어울릴지 큰 범위가 잡히게 되고, 그 범위 내 직무들을 세부적으로 공부하고, 결국 제게 맞는 직무 2-3가지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직무가 딱 한 가지가 아닐 수 있고 여러가지일 수 있는데 직무 먼저 정해놓고 자기자신을 그것에 끼워 맞추는 건 너무 리스크가 큰 것 아닐까요?자기자신에 대한 이해, 처음은 어렵지만 서류 쓰는 시간도 점점 줄고,면접 준비도 이미 자기자신을 분석하면서 70% 이상은 끝납니다.기업별 지원동기/입사후 포부나 직무별 강조해야하는 역량에 맞춘 1분 자기소개 정도만 준비하면 되거든요.제가 작년 하반기와 가장 다른 점인"웃으면서" "대화하듯이" "직무 맞춤형"으로 면접을 보고 답변을 할 수 있었던 것은저에 대한 완벽한 이해에서 우러나온, 외우지 않은 자연스러운 직무역량 어필의 힘입니다. 꼭 본인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하시구요, 이때 본인을 객관적으로 봐줄 수 있는 조력자가 있으면 좋습니다.저는 가족이나 친구보다는 본인에 대해 아직은 잘 모르는 (ex.잡스런 쌤들) 분들과 대화를 통해새로운 시각을 가져갈 수도 있거든요.적어도 저는 그랬습니다!방법이 무엇이 됐든 꼭 본인의 특성과 경험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세요.현직자 만남과 직무 특성 공부는 그다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