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에 대해서 정말 깊은 탐구를 하셨던 분이합격소식을 전해주셔서기쁜마음에 공유를 합니다.플러스 친구로 처음 연락이 왔습니다.본인이 생각하는, 효과적인 수업이 맞는지 확인을 지속적으로 하셨습니다.일정에 따라 가변적이긴 하지만최대인원 4명으로 구성되고,본인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저희가 계속 코칭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보통 1명 - 2명입니다 ㅎㅎ)알고보니, 다른 컨설팅 업체에서 이미 한 번 진행을 하셨던 분이었..끝까지 해봅시다!말그대로 끝까지 갑니다.수업이 종료되어도배운 경험해부를 바탕으로추가 경험을 해부해 나간 뒤 피드백을 받으면 됩니다5개를 추가로 하고어마어마한 깊이로 본인을 탐구해 나갔던 분입니다.이번엔 개인톡 캡쳐본입니다ㅎㅎ경험해부 이후[저를 파고드는 습성을 얻었다] 라는 말이저희가 이루고자 했던 행동변화를 나타내서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갑자기 연락이 와서.. 합격인줄..ㅎㅎ 최종면접 전에 검토 받으려고 연락을 주셨습니다.일반적인 자기소개도 괜찮지만자연스러운 것이 최고입니다.그 자연스러움은 본인을 알아야 나오겠죠??침대에 누워있다가 일어나서 수정본을 전달하고~~기업은행 최종합격 소식!!그리고, 그 다음날 전해진 한화생명 영업관리 최종합격 소식또,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장문의 글로 남겨주셨습니다.자기자신에 대한 이해와 직무에 대한 이해 두 가지 모두 중요하지만자기자신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직무에 대한 이해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저는 그랬습니다.단순히 마케팅 홍보쪽이 맞겠지라는 추측으로 시작한 작년 하반기는 서류는 어찌어찌 통과해도 면접에서 결국 빈틈이 드러나더군요.하반기 종료 후 잡스런공간을 찾고 쌤들로부터 정신개조(?)를 받았습니다.자기자신에 대한 이해는 초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듭니다.저도 한 가지 경험을 잡스런 쌤들의 분석틀에 따라 정리하는데 일주일이 걸린 적도 있습니다.그렇지만 한번 그렇게 해놓으면 제가 어떤 직무에 어울릴지 큰 범위가 잡히게 되고, 그 범위 내 직무들을 세부적으로 공부하고, 결국 제게 맞는 직무 2-3가지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직무가 딱 한 가지가 아닐 수 있고 여러가지일 수 있는데 직무 먼저 정해놓고 자기자신을 그것에 끼워 맞추는 건 너무 리스크가 큰 것 아닐까요?자기자신에 대한 이해, 처음은 어렵지만 서류 쓰는 시간도 점점 줄고,면접 준비도 이미 자기자신을 분석하면서 70% 이상은 끝납니다.기업별 지원동기/입사후 포부나 직무별 강조해야하는 역량에 맞춘 1분 자기소개 정도만 준비하면 되거든요.제가 작년 하반기와 가장 다른 점인"웃으면서" "대화하듯이" "직무 맞춤형"으로 면접을 보고 답변을 할 수 있었던 것은저에 대한 완벽한 이해에서 우러나온, 외우지 않은 자연스러운 직무역량 어필의 힘입니다. 꼭 본인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하시구요, 이때 본인을 객관적으로 봐줄 수 있는 조력자가 있으면 좋습니다.저는 가족이나 친구보다는 본인에 대해 아직은 잘 모르는 (ex.잡스런 쌤들) 분들과 대화를 통해새로운 시각을 가져갈 수도 있거든요.적어도 저는 그랬습니다!방법이 무엇이 됐든 꼭 본인의 특성과 경험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세요.현직자 만남과 직무 특성 공부는 그다음입니다.